미디어 폴은 유비쿼터스 첨단 서비스뿐만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로 강남대로의 문화 시설 역할까지 담당한다. 첨단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디어 아트 작품을 상영하는 디지털 미술관도 그중 하나다.
미술관의 첫 번째 작품은 수묵화와 민들레 홀씨가 흩날리며 물고기가 노니는 광경을 연출하는 5분짜리 미디어 아트다. 작품 세 편이 번갈아 상영된다. 이와 더불어 시민 참여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각종 정보 검색은 기본이고 내장된 카메라로 직접 동영상을 촬영해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친구를 기다리거나 버스를 기다릴 때 게임과 인터넷, 사진 촬영 기능을 즐기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
미디어 폴 주변에서는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CCTV를 설치해 안전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강남대로는 나날이 젊음과 첨단이 공존하는 거리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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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구간별 지하철 노선 정보도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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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거리 U-Street의 일환으로 감남대로에 들어선 새로운 가로 시설물 미디어 폴(Media P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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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폴은 단순한 가로 시설물이 아닌 유비쿼터스 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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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 지원 서비스도 이뤄져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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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대로 760미터 구간에 35미터 간격으로 22개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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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폴에서 게임을 즐기는 여고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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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관광객이 포토메일을 전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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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역 입구에서 문화 시설 역할까지 하는 미디어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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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 폴은 12미터 높이의 가로 시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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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지를 찾고자 할 때는 교통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