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교 8번가’는 한강 광진교 하부에 건설된 전망쉼터다.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공연장과 미술 및 공예작품 등을 전시하는 전시관으로 나뉘어 있다. 내부에 투명강화유리로 만든 바닥 창이 있어 발 아래로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밤에는 LED 조명이 켜져 광진교의 야경과 어우러지며 한강을 바라보는 전망이 좋다.

• 
  광진교는 보행자 중심 다리로 인도가 넓다. 다리 중간에 나무와 벤치가 있다.
  
  
• 
  광진교에 있는 자전거 도로와 발코니처럼 생긴 돌출형 전망대
  
  
• 
  다리 중간에 ‘광진교 8번가’로 내려갈 수 있는 입구가 있다.
  
  
• 
  ‘광진교 8번가’ 입구
  
  

광진교 교각 하부 전망대

광진교는 서울 광진구 광장동과 강동구 천호동을 잇는 다리다. 차가 다니는 길은 다리 중앙 양방향 2차선에 불과하며 다리 양쪽에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전용로가 넓게 나 있다. ‘광진교 8번가’는 광진교 하부 8번째 교각에 위치해 있다. 다리 중간에 있는 계단을 통해 내려간다. 밤이 되면 계단에는 LED 조명등이 켜진다. ‘광진교 8번가’는 원형 구조물로써 절반은 공연장, 절반은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광진교 하부 8번째 교각에 위치해 있는 ‘광진교 8번가’ 야경
  
  
• 
  밤이 되면 계단에는 LED 조명이 켜진다.
  
  
• 
  광진교 8번가에서 한강 상류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
  
  
• 
  한강 경관을 사진으로 설명해 놓았다.
  
  
• 
  ‘광진교 8번가’ 에서 바라본 광진교 교각
  
  
• 
  다리 하부와 연결되어 있는 철제 구조물
  
  

다양한 전시가 열리는 전시장

광진교 8번가는 전시장과 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이 열리지 않는 날에는 공연장 문이 잠겨 있다. 전시장에서는 미술, 공예, 사진 전시 등이 열리는데 1달 주기로 전시 내용이 바뀐다.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투명한 강화유리로 된 바닥 위에 올라서야 한다. 바닥 창을 통해 발 밑으로 한강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시장 안쪽에는 TV드라마 ‘아이리스’ 의 주인공 사진들과 ‘아이리스’의 촬영지 영상이 흘러 나오는 모니터가 있는 공간이 있다.

• 
  미술, 공예 전시 등이 열리는 전시장 전경. 대략 1달 주기로 전시내용이 바뀐다.
  
  
• 
  김계선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모습
  
  
• 
  강화유리로 만든 바닥 창을 통해 발 밑으로 한강을 볼 수 있다.
  
  
• 
  전시장 안쪽에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 관련 공간
  
  

한강의 야경과 함께 음악 공연을 즐긴다

광진교 8번가의 핵심은 금요일, 혹은 토요일 저녁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다. 공연 일정 안내와 관람 신청은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 http://www.riverview8.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관람 여부는 신청자 중에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공연장 1회 관람 총인원은 6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재즈, 클래식, 7080, 힙합 등 다양한 테마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소극장 같은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을 바라보며 연주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바깥에서 유리창 너머로 들여다본 공연장
  
  
• 
  공연 시작 전 한강이 보이는 바닥창 위에 악기가 놓여있다.
  
  
• 
  금요일 혹은 토요일 저녁마다 음악공연이 펼쳐진다.
  
  
• 
  크로스오버(crossover) 음악을 하는 ‘크로스트 앙상블’의OST 연주
  
  
•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자판기 한 대가 유일하다.
  
  
• 
  화장실은 광진교 상부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