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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 J (원앤제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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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 J (원앤제이) 갤러리

One & J (원앤제이) 갤러리


공간소개
북촌의 진수 가회동

북촌의 심장인 가회대로로 접어든다. 북촌의 자랑인 한옥들이 운치를 더한다. 이전에는 좌우의 골목길로 들어서야 만나지던 것이 이제는 대로변에서 제멋을 뽐낸다. 눈에 띄는 변화는 갤러리의 등장이다. 최근 몇 년 사이 5,6개의 갤러리들이 줄지어 오픈했다. 그러니 한옥의 공간과 갤러리의 목적이 만난 한옥 갤러리가 눈길을 끄는 것도 당연하다. 그 가운데 One & J 갤러리가 대표격인데 너른 앞마당과 입구의 소나무가 어우러져 시선을 잡아끈다. 북촌 산책에 나선 시민이나 외국 여행객들도 자연스레 걸음을 멈추게 된다.
현재의 가회동 One & J 갤러리는 사실 임시 거처였다. 2005년에 개관해서 2008년 본관 신축 공사 때문에 잠시 옮겨온 곳이 지금의 가회동 한옥이다. 하지만 한옥과 갤러리의 재미난 조합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삽시간에 가회동의 대표 갤러리로 급부상한 것이다.

가회동의 샛별 One & J 갤러리

갤러리 계단을 올라서면 아담한 잔디밭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바깥을 향해 열려 있어 지나가는 모든 이들과 공유한다. 전시는 잔디밭 좌측의 별채에서도 이뤄지지만 주전시실은 거기서 5미터쯤 더 들어가야 한다. 대문을 지나 안채가 주전시 공간이다.
안채는 중정을 가진‘ㅁ’자 형의 한옥이다. 2개의 전시실과 사무 공간으로 나뉘는데 방의 칸을 구분 짓는 벽을 허물어 전시실로 꾸몄다. 두 개의 전시실 가운데 큰 전시실은‘ㄴ’자형 한옥 구조를 그대로 살렸다. 작은 전시실은 방 두 칸의 벽을 허물어 하나의 공간을 꾸민 듯하다. 서까래를 드러낸 노출 구조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면서 작품 전시에 유용한 층고를 확보해준다. 작품을 감상하며 걷노라면 문창살의 창호지로 스미는 자연광과 실내 조명이 조화로운 채광을 이룬다.
전시는 주로 국내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다. One & J 갤러리를 교두보로 국제 아트 페어나 비엔날레에 출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렇기 때문에 창의적이며 실험적인 형식의 작품이 자주 걸린다. 작품의 특징에 따라 바깥의 벽 같은 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우리네 전통 한옥에 서양의 미술이 살포시 젖어든 One & J 갤러리에서 문화의 향취를 만끽해봐도 좋을 듯싶다.

  • 소나무가 어우러진 갤러리의 입구
    소나무가 어우러진 갤러리의 입구

  • 한옥 갤러리 외관
    한옥 갤러리는 최근 북촌 갤러리의 새로운 풍경이다.

  • 한옥 갤러리 내부
    한옥 갤러리는 중정과 쪽마루를 가진다.

  • 한옥 지붕 물받이
    새 형상의 물받이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의 멋을 보여준다.

  • 대문 밖 별채로 이어지는 길
    또 하나의 전시실인 대문 밖 별채로 이어지는 길

  • 제반교
    평지처럼 평평하게 놓였다 하여 제반교(濟盤橋)라고도 한다.

  • 내부 전시실 외벽
    한옥의 문창살이 자연광을 조절하는 내부 전시실의 외벽

  • 전시실 내부
    한옥의 서까래가 고스란히 들어난 전시실 내부


출처: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