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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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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생태공원

우면산 생태공원


공간소개
야생 생태계의 보고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에 자리한 조그마한 저수지에 수련이 막 피어나면, 멀리서 개구리 소리가 들려오고, 남쪽 자락으로 산 아래 형촌마을에 서면 꿈결처럼 자연의 숨결이 전해진다.
  생태공원에 들어서면 먼저 올챙이가 가득한 수조가 보인다. 그 옆에는 우렁이와 뱀장어도 있다. 아이들은 걸음을 멈추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수조를 바라보고, 함께 온 엄마들도 눈을 크게 뜨고 덩달아 바라본다. 나무 그늘을 따라 조금 더 오르면 아담한 저수지가 나타나고 저수지 뒤로는 생태 관찰로 겸 산책로가 이어진다.
  숲 생태계 관찰림에서부터 습지 생태 관찰원, 나비, 야생 조류, 수서 생물 관찰원 등 관찰로가 연결돼 있다. 도시림 및 곤충, 들꽃, 양지 식물, 식이 식물, 염료 식물 관찰원 등 세분화 된 생태림도 존재한다. 관찰로 주변에는 생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통로, 계단뿐 아니라 터널을 나무로 만드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자녀들과 관찰원을 찾기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그저 숲을 산책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서울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러워 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기분이 절로 상쾌해진다. 운이 좋으면 이곳 터줏대감인 두꺼비를 만날 수도 있다. 저녁 시간이면 저수지 근처에서 토끼나 너구리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산 계곡에 자리 잡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경사가 완만하여 산책하기에 어렵지 않은 코스다.
  

두꺼비들의 산란처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은 산림 가운데 습지 생태계인 저수지가 있어 특별한 동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생태공원이지만 야생 동물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이유도 이곳에 서식하는 두꺼비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습지 생태계는 두꺼비들의 산란처이자 집단 서식지다.
  산림 지역에 서식하고 있던 두꺼비가 동면이 끝나면 이곳 저수지로 이동해 수백 마리가 한꺼번에 짝짓기를 한다. 알이 부화되는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저수지에서 유영하는 수많은 올챙이떼를 볼 수 있다. 5월 말에서 6월 말에는 새끼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의 어린 두꺼비들이 떼를 지어 저수지(산란처)에서 주변 산림 지역(서식처)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번식기인 4월에서 6월까지 산란지(저수지) 서측 탐방로 출입을 통제하고 동측 탐방로를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산란기와 서식지 이동을 위한 통로를 조성하고 방문객을 위한 안내판도 설치했다. 보호 구역을 단순한 동식물의 보호에 국한하지 않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방도를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자연과 사람이 숨쉬는 환경 도시 서울은 우면산 생태공원에서부터 시작된다.
  

  • 야생 조류 관찰원의 탐조대
    야생 조류 관찰원의 탐조대

  • 도시림과 곤충 관찰림
    우면산 중턱쯤에는 도시림과 곤충 관찰림이 있다.

  • 딱따구리 둥지 목판
    나무에 난 틈새에는 딱따구리가 서식한다.

  • 오솔길
    산림욕이 주는 피톤치드 효과는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 어항 속 올챙이를 보고 있는 어린이
    습지에 사는 어류의 생태도 관찰할 수 있다.

  • 우면산 생태공원으로 들어서는 입구
    우면산 생태공원으로 들어서는 입구

  • 우면산 생태공원으로 들어서는 입구
    목재 데크를 따라 이어지는 보행로

  • 습지 생태계 관찰원 풍경
    습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습지 생태계 관찰원 풍경

  • 보라색 꽃
    자연 생태가 잘 보존돼 있는 우면산

  • 넝쿨 터널
    오솔길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넝쿨 터널


출처: 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