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미녀

등록일 :2013-01-17 21:58:53

조회수 :1,461

 

 

 

손으로 잡고 우~아하게 걸어갈수 있는 잼난책!

집안 요기조기 낙서를 해대는 아이들과

따라다니며 걸레질을 해야하는 엄마들과의 전쟁은 이제 고만~~~~~

 

 

             낙서대장

 

한권이면 창의력은 쑥↑ 무엇보다 시간은 금방 술술 →

 

스티커가 200개 이상 들어있어 내 맘대로 꾸미고 붙이고 색칠할수 있답니다.

 

공부하던 큰애는 머리 식히기용으로,

한참 상상력이 뛰어날 동생들은 창의력 키우기 용으로.

울 집 삼남매 날마다 신난 이책 어떤점이 좋은지 살펴보기로 해용^^ 

 

 

 

 

 

 

각가지 미술감각을 up!도와줄 스티커들이에요.

눈동자스티커만 해도 이모양 저모양 정말 다양하네요.

이젠 걱정않고 신나게 꾸며줄거랍니다.

 

어린 유아들이라면 적절하게 붙일수 있는 소근육 운동과 창의력을

키워주면서 동시에 균형잡힌 두뇌를 만들어줘요

우리집 아이들은 이미 초등학생들

고 녀석들에겐 신 나게 그리고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동안

맘껏 끼를 발산할수 있는 여유로움은 물론 머리가 좋아지게 만들어 준답니다.

 

 

 

 

 

책은 a4용지 사이즈 정도네요.

큰 그림은 아이들을 쉽게 지치게도 하더라구요. 적당한 사이즈라 아이가 금세 즐기면서

또 하고 또하고 해요.

적절한 공간에 배치하면서 공간지각력도 길러줄수 있을듯하죠.  

           

                     울 삼남매가 매일 즐기는 신나는 시간

                          낙서대장 창의력깨우기 시간

 

 

신 나는 바닷가의 모습이에요.

모래밭에는 알록달록 조개껍데기를 , 파란 바다 위에는 작은배를 그려줘!

멋진 그림에  작은 미션이 주어졌지만

꼭 그렇게 하기만 하면 재미없쥐~~~

 

집에있는 조개껍데기를 목공풀을 이용해 붙여줬어요.

예쁘게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 하니 아웅~~예뽀 예뽀

 

 

막내도 신 이났어요.

 

엄마!이거 내책맞죠~~

신이난 동생도 뛰어들었답니다.

온갖 채소들이 등장한 그림을 보면서 요정으로 변신도 시켜주고

멋진 성의 왕자가 되어 직접 꾸며도 봅니다.

 

색칠하고 붙이는 사이 집중력도 짱. 

 

 

 

아이들에게 이렇게 재미난 아이디어가 퐁퐁 쏟아나는걸 이렇게 느끼네요.

가지는 헬리콥터가 되어 날아가는 중이고

아들이 젤 좋아하는 피망은 옆동네 친구 브로콜리랑 다툼이 생겨서 싸워서 기분이 우울스럽데요.

 

아마도 누나가 어서 책을 내놓으라는 말에 기분이 상한걸 표현해낸듯하네요. ^^

 

 

 

 

 

공부하던 큰애는 근사한 공룡들이 놀고있는 공원을 완성시켰어요.

중생대 시대 갖가지 공룡들이 출몰해서 지금 놀고 있는 중이랍니다.

고사리도 그때당시엔 나무만큼이나 커다랬다며 설명중인데 음...고사리가 그때도 있었나?

 

 

 

뭐든 예쁘게 꾸미길 좋아하는 둘째는

아이스크림마저 예쁘게 꾸며놨어요.

아웅 이렇게 예쁜 아이스크림을 어떻게 먹니?

 

집에있는 스티커도 활용하니 이렇게 근사해졌답니다.

 

 

 

우주로 날아간 로켓

나로호 생각을 하면서 최대한 표현해냈다고 해요.

불이 치솟는 모양을 정말 제대로 완성해 낸듯합니다.

아이들이 작품을 한가지씩 할때마다 이야기를 해주는데 넘넘 재미난거 있죠.

 

 

 

피자네요.

아이들의 영원한 간식 피자.

어떻게 맛나게 꾸며볼까?

주어진 스티커를 붙여도 좋지만 전단지를 오려서 온갖 과일을 올려주었답니다.

 

전복 붙여놓은게  보이나요?

아주 비싼 피자가 되었어요. 홍홍

 

이렇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낙서대장! 너 진짜 맘에 든다!

 

 

단추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수도 있다고?

와..낙서대장을 보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네요.

집에 있던 단추도 붙여서 여러가지 모양을 완성해냈어요.

괴물, 요정, 개구리등등이 표현되었답니다

 

 

 

이걸 보면서 달걀 껍질 붙여볼까?하는 녀석.

에궁..거기까지는 참자.

대신에 말풍선 달기를 해봤어요.

대신 어휘력이 상승되었겠지요. 홍홍

 

첨에 생각했던 것은 아무데나 낙서하듯 그리지 말고

창의력도 기를겸 이책 활용해보자 하는 단순한 생각이였는데

의외로 다양한 감각을 길러줄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아 엄마표 미술놀이로 손색이 없겠더라구요.

스케치북에 그림 그린다 하면 공주들이나 산 구름이 대부분이였던 것에서 벗어나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하니 아이도 즐거워하고 작품도 한권가득 남아있어 보관해놓기도 좋구요.

 

아직 절반정도만 활용한 정도인데도

이렇게 행복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에요.

다음엔 물감을 꺼내 놀아보기로 했답니다.

아이들 스스로 활용할 거리를 만들어내서 저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