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상은

등록일 :2013-01-17 04:11:27

조회수 :1,833

 

올해 6세인 우리 아들은 이젠 집안 곳곳에 낙서하는 시기는 조금 지났지만,

아이즐에서 나온 [낙서대장 상상력 깨우기]책을 받아보고는 진작에 나왔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아들도 어느 집에서나 그러하듯이 집안 여러 곳곳에 알록달록하게 낙서를 많이 하던 아이였거든요~

그에 반해, 우리아이가 또래보다 그림이 좀 안되서 걱정을 많이했는데 낙서대장을 보니 아이의 관심도가

상승하는거 같아서 좋아요~ 그림을 그리면서도 아이가 엄마랑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그림을 그리니

그것또한 아이에게 즐거움을 주는거 같습니다.

 

 

 아이즐에서 나온 [낙서대장 상상력 깨우기]입니다.

 

보시다시피 책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되어 있고, 손잡이도 있어서

언제어디서나 쉽게 손에 잡히는 형태라 야외나 외부로 가지고 나갈때도 편한거 같아요..

 

스티커가 200개이상 들어있고 상상력이 들썩인다니 책 표지만 봐도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맨 뒷페이지에 있는 스티커들 모음이예요

여러가지 스티커들이 있는데요, 눈코입 스티커도 여러가지가 있어 원하는 얼굴을 만들수가 있지요

 

 

 

 

일반 소비자 가격은 보시다시피 9,500원 입니다.

 

속 안의 페이지를 살펴볼께요

이 내용을 보면서 책을 내시는 편집자분들의 상상력도 엿보입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 울 아들 낙서를 마구 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나 봅니다.

언릉 하겠다고 연필을 쥐고 책을 펼쳐 듭니다.

 

 

 

 

 

책이 오자마자 열심히 그려주시고, 자기전에도 또 그림을 그려주네요~

 

우리 아들이 하루동안에 열심히 그린 그림들이랍니다.

앨범에서 자기사진을 하나 오려서 이렇게  여권도 만들어보았어요~

 

맛있는 귤과 레몬, 딸기를 그렸다고 하네요

 

 

생선과 초콜렛,귤과 하얀 부두를 그려주셨지요~~

 

 

이건 '아파트 자동차'라고 합니다. 아파트 통체로 자동차에 얹어 놓아

같은 동네 친구들과 어디든지 즐겁게 여행하고 싶다네요

 

악당의 모습은 눈이 하나랍니다~팔이 없고 뿔이 달린 요런 모습이라는데요~

상상한데로 그리니 참 재미있어요

 

바닷가에 사는 소라,물고기,오징어 등~

 

커다란 눈사람~

 

뱀을 기르고 싶다는 말을 항상하는데 바구니안에도 알록달록한 뱀을 그렸네요~

 

 

용감한 탐험가도 뿔이 달렸네요~~이건 뿔이 아니라 안테나라고 하는데요

조난당할때 유용하겠네요^^ 두꺼운 옷을 입었답니다.

 

벽에 낙서하듯이 마구 아무렇게나 그리기도 하네요~~

 

[낙서대장]책은 외출할때 차에서나 어디든지 가볍게 가지고 다니기 좋습니다.

또한, 할아버지집이나 지인들을 만날때 아이가 심심하지 않게 놀이를 할수 있지요

여러가지 재미있고 다양한 주제가 많아서 좋은거 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그림도 그릴수 있고

나름대로 상상력을 증가시켜주는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그림도 이어그리고 색칠도 할수 있으며 스티커도 붙일수 있으니

아이가 그림그리기가 서툴거나 어떻게 그릴지 모를때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인거 같아요~

사실 엄마인 저도 아이와 그림놀이를 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한계를 느낄때가 참 많거든요~

 

아쉬운 점은 오리거나 붙이는 놀이도 있었으면 좋겠는게 한권에 다 담기는 좀 힘들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