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11-24 00:00:00

최준열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임형권)은 11월 22일 순천비봉초등학교에서 관내 유, 초, 중학교 교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시지정 연구학교 합동보고회를 실시했다.

 

올해 시지정 연구학교는 효실천교육과 문화예술교육 2개 영역으로 나누어 1년간 운영되었는데, 효실천교육은 순천비봉초등학교, 순천남산중학교가 운영하였고, 문화예술교육은 순천신흥초병설유치원, 해룡초등학교, 외서초등학교가 운영하였으며, 그동안 연구한 성과를 일반학교에 공개하여 참석한 관내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비봉초 전체 교사가 수업공개를 통해 효 실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4개 분과로 나누어 실천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5개 학교가 각각 주제를 설정해 운영한 연구학교 결과물과 연구 성과를 창의적으로 발표했다.

 

임형권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효 실천교육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경로효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서 더 적극적인 학생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양한 효 실천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우리 학생들의 자존감과 학습동기를 높여주며 전인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효 연구학교 운영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 체험 프로그램을 순천시 지원으로 더욱 확대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며, 교육청 내 갤러리 운영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문화예술교육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