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회장 임금순)는 10월 8일, 회원 42명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에 접목시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한 비엔날레 워크숍을 시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2016. 광주비엔날레 전시회 작품감상과 광주시립미술관 강연 및 작품 감상 등 현대미술 작품에 대한 이해와 감상을 통해 교원들의 생각을 확장하고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대미술 감상법’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은 초등교원들에게 현대미술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광주 비엔날레와 시립미술관의 도슨트 3명과 학예연구사 1명의 도움을 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작품 감상과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임금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미술교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앞으로의 초등미술교육을 이끌어 갈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이 무척 행복하다” 며 “미술에 대한 공통 분모로 만난 우리들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먼저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현대미술에 대해 이해를 도울 수 배움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엔날레 전시관 제1전시실부터 제5전시실과 광주시립미술관 기획전 등을 둘러본 교사들은  “학생들의 창의력 사고력과 상상력을 향상시키는 데 교육적인 효과가 높은 연수였다. 미술학회 연수를 통해 미술교육의 수준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남초등미술교육학회는 매학기 미술관련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 15일에는 강진아트홀 제1, 2전시실에서 ‘제10회 전남초등미술교원전’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