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8-05 00:00:00

김상운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2016. 장성교육지원청 주관 공모분원형연수‘놀이와 예술치료를 통한 신나는 교실 만들기’를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관내교사 1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중 희망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교실놀이, 교육연극, 연극치료 기법을 통해 교실수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생들은 교실놀이, 교육연극, 심리극 역할극의 개념에 대한 이해와 함께 학급운영에 활용할 예술치료의 기법을 배우고 수업시연 및 실습에 참여했다. 더불어 교사 힐링 심리극을 통해 교사 자신의 치료를 같이 병행함으로써 마음이 건강한 교사로서 건강한 학생들을 기를 수 있도록 심리적 치료 역량을 높였다.    

 

이영만 교육장은 "현재에 놓인 자신보다 20년 후의 자신을 생각하는 원대한 교육관을 세우기를 바란다." 면서 "이번 연수가 아이들의 머리뿐만 아니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교사로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유은숙 장성중 교사는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많은 기법과 실습을 통해 교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으며 교사 자신까지 돌아보고 치료하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