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5월 21일(토) 이순신 광장에서 학부모 동아리 및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만드는 토요문화체험을 여수지역 학생 및 가족, 지역민 1000명여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로 실시했다.

  여수토요문화체험의 주요 활동은 예술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거북선 그리기, 악기 체험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특히 여수 진남관 앞 이순신 광장에서 실시되어 충무공의 얼과 리더십을 배우고 예술 체험을 통한 감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었다.

  학부모 동아리 회장(웅천초 박세령)은“이번 행사를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학생들에게 웃음꽃을 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라고 하였으며, 바리스타 송영은 “2015년부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린 아이들이 예술적인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했다.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16년 한 해 동안 총 4번의 토요일에 여수지역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토요문화체험’을 교육 기부활동과 연계하여 다문화, 융합교육과 관련 주제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교육기부로 이루어진 토요문화체험활동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장으로서 나눔과 배려를 배우고 실천하는 행복한 학교, 감동주는 여수교육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