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용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통합교육 현장 내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해 5월 16일(월)을 시작으로 2016년 6월 24일(금)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배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전남 장애인 인권센터와 연계하여 4명의 전문강사들이 초·중·고등학교 일반학급 및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학년별 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장애인권 의식 개선 및 학교 내 발생할 수 있는 장애학생 차별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기 초에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전문 강사를 통해 장애 인권교육을 실시하여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서로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무척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관내 특수교육기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수용적인 분위기에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침해 및 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