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04-14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여자중학교(교장 김인숙)는 지난 3월 23일(수) 연세대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학생을 강사로 초청해 진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학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의 하나로 마련됐는데, 오늘 특강에는 올해 고교 진학을 앞둔 3학년 학생, 1, 2학년 영재반 학생, 대다수의 면학반 학생들이 특강에 참석해 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강사는 자신이 꿈을 위해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어떻게 보냈는지 특히, 특목고 입학을 위해 준비했던 경험, 현재 대학생활에서 다방면의 경험을 쌓고 있는 이야기 등에는 학생들이 더 집중해서 경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부는 집중력입니다. 집중력은 시간의 양이 아니라 질의 문제입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질을 높여야 하는데, 질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끝없는 질문과 집요한 탐색입니다. 특목고 진학에 꼭 필요한 것이 스스로 질문을 제기하고 스스로 제기한 의문을 풀어가는 자세입니다. 특목고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학습경험은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의문을 풀어간 과정임을 명심하십시오.”라며 자기주도학습 능력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특강을 기획한 교사는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의 열기에 감동했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내서 꽃 피우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특강을 실행하려 합니다. 우리나라의 미래는 우리 학생들에게 달려있다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학생 교육에 매진할 것입니다.”라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음을 강조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