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5-11-02 00:00:00

최준열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남 순천도사초등학교(교장 백남근)1학년 38명은 주제통합체험학습 운영 계획에 의거 순천만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주제통합 체험학습은 ‘참살이 생태 체험을 통한 생태 감수성 기르기’라는 특색교육에 의거하여 1학년 주제 순천만 사계관찰을 위해 봄, 여름에 이어 순천만 가을 모습의 계절변화를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슬기로운생활 ‘여름과 달라진 순천만 가을풍경이 무엇인가요? 가을에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 살펴보기, 즐거운생활 ’파란가을하는‘노래부르기 차시와 교과를 통합하여 순천만 주변에서 볼수 있는 가을풍경을 살펴보고, 또 가을이 되어 봄, 여름과 어떻게 달라져가고 있는지 모습을 관찰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체험은 순천만 생태공원의 2층 튜어버스를 타고 이동하였으며, 해설사의 도움으로 순천만 사계 영상감상. 순천만 억새와 갈대의 다른점, 순천만 갈대풍경, 순천만에 사는 새들이야기 등등 여러 가지 순천만의 이야기를 듣고 배울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순천만 갈대길을 같이 걸어보고 갈대가 여름과 달라진 모습을 관찰하였으며, 날씨가 어떻게 여름과 달라졌는지도 서로 이야기 해보았다. 1학년 김인후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자주 여기 순천만으로 놀러 온다’고 하며 사람들이 우리 고장을 많이 찾아와서 좋다고 이야기를 했다. 또 이연주 어린이도 여기와서 직접 왜가리도 보고 갈대숲을 걸어보니 기분이 참 상쾌하다고 전했다.

이번까지 3번째 순천만 체험활동을 통하여 순천만의 사계를 몸으로 직접 느껴보게하고, 아이들이 순천만의 풍경변화를 눈으로 관찰하는 활동으로 자연의 변화를 스스로 느끼는 체험의 기회를 갖게 하였으며, 우리 고장의 자랑인 순천만을 앞으로도 계속 아끼고 보존하여 후손에게도 물려줘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돌아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