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5-11-02 00:00:00

이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10월 30일(금)~31일(토), 이틀간 관내 유․초․중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나주중흥골드스파에서 토론수업 교원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사들의 토론수업 지도 역량강화 및 대립토론의 이해와 실습을 통한 학교 현장에서의 토론 수업 활성화를 위해 이틀에 걸쳐 10시간의 집중훈련을 하도록 구성된 이번 워크숍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유‧초‧중 독서‧토론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대립토론 국제대회 심사위원 등 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의회식 토론과 논거 제시 및 반박 연습에 중점을 두고 교실토론은 물론 대회토론에 이르기까지 수준 높은 토론실습에 초점을 둔 이번 워크숍은 교감, 교장 등 관리자까지 자발적으로 참가함으로써 토론을 통한 민주적 학교문화형성에 기여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틀 간의 실습식 워크숍에 몸은 무겁지만 마음은 가볍다.”면서 “교실 현장에서 운영 가능한 토론 노하우와 교수법을 많이 알게 된 만큼 학생들과 함께 꼭 활용해 보고 싶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나주교육지원청 오인성 교육장은 “이틀 간의 워크숍에 참여해 준 교원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 나주 교원의 토론지도 역량만큼은 나주교육지원청에서 책임지고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며 깊은 기대감을 표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