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강필성 기자]

경북 영덕 영해초등학교(교장 윤봉식)는 10월 28일(수) ‘뿌리알기와 내리기 활동을 통한 나라사랑 마음 기르기’라는 주제로 나라사랑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학교 운영 성과에 대한 협의의 장을 마련해 정보의 교류와 공유를 통해 일반화의 효과를 제고하고 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기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박성곤 영덕교육장과 박창표 경주보훈지청장 그리고 박상호 청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비롯한 교사와 내빈 총 80명이 참석해 전 학급 수업을 참관했다.

참관을 마친 후 시작된 보고회는 동요 동아리와 난타 동아리 학생들이 꾸민 ‘나라사랑 실천을 통한 학생 미니 콘서트’로 막을 열었으며, 사례 중심의 ‘운영 보고’, 학생들의 나라사랑 동아리 사례발표를 담은 ‘나라사랑 실천 프로젝트 발표회’, ‘나라사랑 마음 이해와 나라사랑 교육’을 주제로 한 전문가와의 세미나식 토의 ‘나라사랑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윤봉식 교장은 “나라사랑 연구학교 운영의 모든 것을 발표한 이번 보고회로 다른 학교의 나라사랑 교육 일반화와 교육의 균형적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보고회는 끝났지만 남은 두 달 동안도 나라사랑 연구학교 운영에 끝까지 힘을 써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곤 영덕교육장은 “오늘 이렇게 보고회에 와보니 2년 동안 나라사랑 연구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애쓰신 노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형식의 보고 발표로 다양성을 보여주면서도, ‘뿌리알기와 내리기 활동을 통한 나라사랑 마음 기르기’ 주제의 통일성을 함께 보여주어 내실 있는 보고회가 될 수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수고하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