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5-10-28 00:00:00

홍석범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영화학교(교장 전승주)는 일 년 동안 특색교육활동 시간에 학생들이 직접 가꾸고 재배한 국화분재를 제5회 조계사 국화향기 나눔전 축제와 서울 시청으로 분양했다.

 

처음 원예활동을 특색교육으로 선정하여 시작할 때에는 학생들 모두가 어려워했지만 이제는 전남 4-H대회에서 단체과제 부분 대상, 개인과제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국 4-H대회에서는 ‘국화재배활동을 통한 원예치료’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상승했다.

 

그 결과 조계사 나눔전 축제 및 서울시청, 함평국향대전에 학교의 국화분재가 분양되었고, 홍보부스를 설치하였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함평지사 및 함평천지(서해안방면)휴게소와 MOU협약을 체결하여 휴게소 내에서도 국화분재를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함평영화학교는‘작은 나눔으로 큰 행복을 찾는 학교’라는 가치 아래, 국화재배를 통한 수익을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졸업 후 독립적인 삶의 영위를 위해 사용하고자 열정을 쏟고 있다.

 

지금 함평영화학교는 학생들의 꿈을 닮은 국화꽃 향기가 가득하다. 그리고 이런 노력 속에서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바라고 있다. 모두의 편견을 깨고 잠재력을 보여준 학생들의 꿈이 곧 실현되어 당당한 사회인으로 보답할 것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