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5-10-28 00:00:00

홍석범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목포시 대연초등학교(교장 최경남)은 건강한 신체 발달과 지적, 인성, 사회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부터 6학년에 이르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 말까지 숲 체험 학습과 수영체험학습을 진행하였으며 또한 지난 10월 15일(목)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별밤 독서 교실’을 운영하여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독서토론 교육의 유쾌한 장을 열었다.
 
여름 동안 메르스의 여파로 잠시 멈추었던 숲 체험 학습과 수영 체험 학습은 메르스가 완전히 해제된 이후 김대성 교감선생님의 직접 인솔 하에 다시 실시하게 되어 자연친화와 나를 지키는 안전의식 강화 및 대처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

 

양을산과 목포실내체육관을 인접해 두고 있는 대연초등학교의 지역적 특색을 잘 활용한 양을산 등반과 수영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학년별, 개인별 수준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안전요원이 밀접보호를 해주는 등 안전하게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연초 2학년 2반 이나경 학생의 어머니(김화정)는 “평소 가정에서 함께 해줄 수 없는 숲체험 학습과 수영강습을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진행해 주어서 아이들의 체력이 증진될 뿐만 아니라 계절의 변화 및 사마귀가 알을 낳는 것이나 번데기의 모습 등 여러 가지 자연생태에 대해 배운다”며 “교과서에서 이론적으로 알려주는 것보다 직접 자연에서 배우고 신체활동으로 익히는 것 같아 멋진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신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난 15일(목)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대연초 도서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150여명을 대상으로진행된 ‘학부모와 함께하는 별밤 독서교실’은 김대성 교감선생님의 독서교육강의를 시작으로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내가 읽은 책 소개하기, 독서토론 등 부모님과 함께 독서토론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독서 후 자유로운 대화와 다양한 표현방법을 통해 독서토론이 지루하고 어려운 것이 아닌 유쾌하고 즐거운 활동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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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연초등학교 최경남 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력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학생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신장 시켜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것이 목적이다” 며 “일회성에 그친 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학교특색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