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신북중학교(교장 김영길)는 지난 7월 21일(화) 전교생(93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체험을 통해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원활한 이행을 도모할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4개의 직업군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직업군1은 의사/약사/수의사, 직업군2는 제과제빵사, 직업군3은 뮤지컬/가수/작곡사, 직업군 4는 경찰/과학수사대/119구급대 이였다.

꿈과 끼를 이끄는 행복한 교육을 지향하는 직업창의 체험연구소(

http://www.gei.kr

)의 전문가를 학교로 초청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는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사전에 학생들의 희망 직업군을 조사하여 무학년 4개반으로 운영됐다.

3학년 김소은 학생은 “앞으로 공부만 된다면 의사나 수의사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선생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기분이 좋았다.” 1학년 김은서 학생은 “오늘 제과제빵사 직업체험을 하고 요리사에 조금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든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영길 교장은 “자신의 삶 속에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봄으로써 학생 스스로 꿈을 찾고, 가꾸고,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항상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탐색해 볼 것을 당부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