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여수웅천중학교(교장 김성애)는 3월 31일(화) 2시간에 걸쳐 1학년 전교생(204명)을 대상으로 교내다목적강당에서 기본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공수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평소 김성애 교장은 바른 인성은 바른 몸가짐과 예절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해왔고 이를 학생들에게 인식시키고자 예절 교육의 출발인 올바른 인사법 과 인사말을 익히기 위해 외부 전문 강사(강진중 교장 이길훈)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조상의 숨결이 느껴지는 전통 예절인 공수 인사법을 전문 강사의 자세한 설명과 체계적인 시범으로 교육이 이뤄져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실습으로 학생들은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예절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1학년 김하늘 학생은 “평소 형식적인 인사만하다가 상대방을 위한 진실된 마음으로 인사하는 법을 정확히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여수웅천중학교는 학교에서 공수 절과 ‘사랑합니다’를 기본 인사로 지도하여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수 인사를 하는 가운데 학생들은 단정한 몸가짐과 선생님을 대하는 바른 태도가지 함께 익혀 인성지도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