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호계초등학교(교장 김재건)는 지난 17일 영재학급 신입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5학년도 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서 조필래 교감은 體仁智로 Change 하는 호누리 영재들! 이라는 주제로 體仁智(건강-체력, 덕성-인성, 지식-학력)를 고루 겸비한 조화롭고 전인적인 영재학급 학생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재학급에서 다양한 지식을 배우고 미래사회에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인재로 육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부 개강식에 이어, 2부에서는 오리엔테이션 및 친교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자기소개 및 재미있는 놀이와 퀴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체인지(體仁智)의 우정을 싹 틔웠다.

호계초등학교 영재학급은 2009년에 개설되어 올해 7번째 신입생을 맞이했으며,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산출물 발표 및 수료식까지 일 년 동안 운영된다.

영재학급은 지난 해 12월 4학년(2015학년도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20명을 선발하였으며,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영재학급의 운영은 담임 1명과 6명의 강사가 학기 중 방과후에 수업을 실시 예정이며 친교활동과 여름방학을 이용한 집중수업 및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