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3-08-21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계산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원)는 개교이래 학교축제로 자리잡은 ‘제15회 흰나리제’를 기념하기 위해 축제 당일인 8월 30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교내 강당에서 ‘인천시립 합창단 찾아가는 연주회’(지휘 한창석)의 초청 공연을 열기로 했다.

 

이번 공연에서 6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원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간직하고픈 계산여고 학생들에게 귀에 익은 한국 가곡, 세계 각국의 민요는 물론 아이돌 메들리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계산여고 김동원 교장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하고 진행하는 학교 축제에서 학생들 스스로 마련한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한편, 수준 높은 합창 공연을 통해 깊이 있는 예술적 교양과 폭넓은 감성을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이를 정례화 하여 학교 축제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뜨거운 여름, 8월의 끝자락에 함께하게 될 계산여고 흰나리제는 학생들의 축제에서 벗어나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꿈과 열정 그리고 감동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