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2-12-17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백학초등학교(교장 정성철)는 MBC 꿈나무 축구재단으로부터 300만원 어치의 축구용품을 전달받게 됐다.

 

문화방송(MBC)이 전국 유소년 축구 육성 및 부흥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행사에, 올해에는 전국에 있는 29개 유소년 축구단체가 지원을 하여 그 중 인천백학초등학교 FC를 비롯한 5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지원 받는 축구용품으로는 축구공, 유니폼 세트, 축구용 스타킹, 니트 트레이닝웨어 세트 등이다.

 

인천백학초 정성철 교장은 평소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2011년 9월에 백학FC를 창단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훈련 및 경기를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실력을 향상시켜왔다.

 

그 결과 2012년 인천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3위 입상 및 2012년 포천시장배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U-11세이하 8강에 진출하는 등 대외적인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백학 FC 활동을 통하여 축구 규칙을 지키고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키우며, 자신감 및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올바른 품성을 함양시키는 등의 인성지도에도 많은 효과가 있었다.

 

축구용품 전달식은 12월 20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일산드림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