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2-11-18 00:00:00

우병철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부천계남초등학교(교장 김형숙)에서는 11월 10일(토) 진행된 도당산 누리길 걷기 체험활동을 마지막으로 지난 10월 13일(토)부터 주말마다 가족이 함께 했던 '부천사랑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계남초 아버지교실 주관으로 계남교육가족의 소통과 공감, 나눔 및 애향심을 기르기 위해 10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 '부천사랑프로젝트'는 5Km내외의 둘레길을 가족이 함께 걸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건강과 애향심을 다지며 고장의 발전하는 모습과 학교교육에 대한 의견과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는 프로그램으로 ‘ 황금빛 대장동 들녘걷기와 도시농부 벼베기 체험’, ‘무릉도원 수목원 개장식 참가 및 자연생태박물관 체험’, ‘성주산 둘레길 걷기’와 비로 순연되었던 ‘도당산 누리길 걷기’ 등 한달 동안 매 주말마다 진행됐다.

 

부천사랑 프로젝트의 참가했던 가족은 100여 가족 250여 명으로 두 가족이 개근을 해서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인 도당동 둘레길 걷기에 참가한 50여 명의 가족들에게 김형숙 교장은 "둘레길을 걸으면서 부천시의 발전하는 모습, 자녀들과 많은 이야기로 가족간의 사랑과 내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가시고,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교환으로 계남교육가족들에게 소통과 공감의 의미있는 나눔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가족들을 치하했다.

 

부천종합운동장-춘의정-아기장사바위-백만송이 장미원-베르네천까지로 학부모들은 주말마다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단풍 물든 둘레길을 걸으면서 "고장의 명소도 알고 무엇보다도 자녀들과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참가하겠다"고 다짐했다.

 

계남초는 가족사랑·학교사랑·부천사랑을 다지며 소통과 공감 나눔으로 자녀교육의 미래를 열어갈 '계남초 부천사랑 프로젝트'를 경기혁신교육의 현장구현의 하나로 내년에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