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2-11-19 00:00:00

김현균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북여자고등학교(교장 우근학) 댄스동아리 ‘보니따’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보니따’는 힙합이라는 춤에 청소년들의 고민을 스토리텔링으로 표현해 관객과의 소통과 이해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것과 행사 주제에 맞는 내용 설정이 좋았다는 평을 받아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동아리는 1~3학년 25명 내외로 구성돼 평소 점심, 저녁시간을 이용해 연습하는 가운데 취미로 시작한 동아리 활동이 각 학생들의 특기로 발전하는 변화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생 스스로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있는 건전한 또래 동아리 문화 형성의 일환으로 추진된 가운데 전국 410여개 초, 중, 고 동아리가 참가했다.

 

한편, 충북여고 이동규 교사는 ‘보니따’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지도교사상(교과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