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7-04-06 00:00:00

최준열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2017년 4월 4일 오후 6시 경 학생부장 김성동 교사의 사회를 중심으로 여수충무고등학교 2층 시청각실에서 충무고지기 모자봉사단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모자봉사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 앞서 강숙영 교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강 교장은 이제는 "학생 자치활동, 동아리 등을 중요시 여겨..." 등의 말을 남기고 난후, 학부모들에게 "여수충무고등학교에서 자녀를 어떻게 키우고 싶으세요?" 라는 질문을 던졌고, 학부모들은 잠시 깊게 생각에 잠긴 듯 아무런 말도 없이 침묵상태를 유지했다.

 

그 분위기를 풀고자 강 교장은 "니 알아서 키워라, 이건 아니죠?" 라는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는 모자봉사단 담당이 자료를 제공하며 모자봉사단이 하는일, 목적 등의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충무고지기 모자봉사단은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학부모 리더가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며, 실천위주의 모자봉사활동 실천으로 바른 인성교육 함양, 타인 배려, 너그러운 마음, 더불어사는 상생의 정신 함양, 이웃과 서로 협력하는 마음과 호혜정신 함양, 인성교육 및 공동체 정신 함양 등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설명회는 충무고지기 모자봉사단의 일원들이 충무고지기 모자봉사단 조끼를 입고 '잘해보자' 라는 다짐을 굳게 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마무리 되었다. 명품교육! 명품학교! 여수충무고등학교 모자봉사단의 영향이 사회에 전반적으로 미쳤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볼 만도 하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