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7-04-06 00:00:00

김경영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김경영 기자]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은 4월 1일부터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의 통합시스템 구축을 위한 ‘책이음 서비스’를 안내 중이다.

 

2017년 하반기부터 사용예정인 도서관 통합시스템은 21개 공공도서관이 개별적으로 도서관리프로그램 (KORASⅢ) 운용함으로써 겪었던 개인정보관리 및 보안서버의 문제점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도서관 통합시스템은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전체 시스템을 일괄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예산절감과 재정의 효율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서관 통합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 기관에서만 사용가능한 자관회원증을 책이음 회원증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책이음 회원증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책이음 참여도서관 어디에서나 별도의 추가 회원가입 없이 도서대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7년도 1월말 기준으로 13개 지역의 803개 도서관이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중이며, 책이음 회원수는 203만 명이다.

 

이번 4월 한달간 책이음 회원증을 발급한 이용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독서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공공도서관은 4월부터 자관회원증 사용이 불가능하며, 4월 말까지 모든 자관회원을 책이음회원으로 변경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