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장흥공공도서관은 3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 장흥분관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반기 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능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날려줄 수 있는‘몸과 마음의 힐링 요가’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기초적이고 반복적인 움직임을 통해 굳은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고, 신체활동을 통해 자신의 몸에 집중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장애인이 심리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의를 맡은 지도강사는“아사나 동작, 기혈순환 동작, 빈야사 동작 등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로 인해 굳어진 근육을 푸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요가교실은 앞으로 폼롤러 등 도구를 활용한 요가 및 음악 명상 등을 포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고,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