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7-03-29 00:00:00

최준열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29일(수)에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정서행동특성검사 업무 역량강화를 위하여 관내 초·중·고 업무담당교사 51명을 대상으로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전달연수는 1차검사 실시 결과 관심군 학생의 전문기관 연계 등 2차 연계조치 및 자살위험 등 긴급을 요하는 학생의 사후관리 방안과 정서행동특성검사 관리 매뉴얼 및 온라인 시스템 설명으로 이루어졌다.

 

전달강사인 광양백운초 황순자 보건교사는 이번 검사도구는 신뢰도 항목이 추가되고 검사대상자의 긍정적인 영역 관련 검사가 추가되어 학생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전달교육에 이어 위기청소년의 병리적 이해라는 주제로 순천시 청소년 상담센터 조연용 센터장의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우울감이나 자살징후 등의 원인과 조기발견, 치료를 위한 개입 등 위기 청소년의 관리방안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여 학교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원재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 정신건강관리를 위하여 학부모의 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 등 정신건강관리체계 구축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