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7-03-29 00:00:00

홍석범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광주교대목포부설초등학교(교장 신승)에서는「다른 사람의 장점을 살리다. 공동의 문제해결을 이끌다. 나와 세상의 발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3월 24일부터 25일(1박2일)까지 전교학생회 및 학급 임원(45명)과 학부모(45명)를 대상으로 제1기 학생회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귀염둥이들은 목포부설 출신인 권욱 전라남도의회 부의장님의 리더십 특강, 교장선생님과 미래 리더들의‘리더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탐색, 부모님과 마음 나누며 역사 리더 탐구하기, 학생회 모의 회의하기 등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권욱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은 리더십 특강을 통해 도전, 협력, 꿈을 위한 준비를 강조하며 후배들과 다짐의 악수로 마무리했다.

 

부모님과 함께한 시간에는‘공부와 학원을 줄여주세요.’‘머리부터 발끝까지 힘내! 사랑해!’라며 사랑의 편지를 통해 마음을 나누었고, 역사 리더 탐구에서는 팀별로 세종대왕, 신사임당, 이순신 등 역사 리더를 탐구하며 발표함으로써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마음을 다짐했다.

 

학생회 모의회의를 통해 회의 절차와 방법을 익히며 학급회의와 전교학생회회의를 진행하는 방법을 연습을 했다.

 

신승 교장의 ‘리더는 어떤 사람인가?’물음에‘이끄는 사람’, ‘존중하는 사람’‘희망을 주는 사람’등 귀염둥이들의 생각은 다양했다. 신 교장은 리더란 ‘나와 세상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의 장점을 살리고 공동의 문제해결을 이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귀염둥이들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경청과 협력의 중요성을 알고, 학급과 학교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나와 세상의 발전을 꿈꾸는 리더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