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7-01-16 00:00:00

서준수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서준수 기자]

나주북초등학교(교장 안호경)는 1월 2일(월)부터 13일(금)까지 10일간 본교 3~6학년 22명을 대상으로 「Let`s go to the NJB English Camp」를 운영했다.

 

나주북초는 TaLK 원어민 장학생과 내국인 대학생을 활용한 방과후 학교 운영, 영어전문회화강사를 통한 영어개별지도, 학년 단계별 영어 인증제를 실시하여 글로벌시대 영어실력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해마다 방학을 이용한 자체 영어캠프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영어사용능력 향상, 외국문화 이해 및 원어민에 대해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영어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Harry Potter, Dragon eggs, Kentauros, Unicorn 등 신비한 마법과 환상의 세계에 대한 주제로 놀이와 게임을 통해 학습하여, 영어를 어려워했던 학생들도 매우 재미있고, 흥미가 생겼다고 했다.

 

나주북 영어캠프에 참여한 5학년 정세윤 학생은 “추운 겨울이어서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었지만, 재미있는 주제로 직접 공룡달걀도 만들어보고, 캔타루스같은 캐릭터도 제작해보는 창의적인 영어활동 때문에 버스를 2번이나 갈아타면서도 결석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내가 이렇게 영어를 좋아하는 줄 몰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나주북초는 방학을 이용하여 평소 정규교육과정에서 접하기 힘든 스포츠캠프, 스케이트체험, 학부모와 함께 하는 요리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1박 2일 스키캠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