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색고구마를 처음으로 구입해봤습니다.

그냥 고구마보다는 덜 단데 날로 먹으니 그래도 매력적이더라구요~

매일 2개씩 아그작아그작 씹어먹다가 빵반죽에 넣으면 색이 넘 예쁠것 같아서!

찜통이 없어서 밥솥에 쪘습니다~

만능찜으로 40분 돌렸어요

봉지에 넣고 주무주물~ 뜨거울때 껍질 벗겨서 곱게 짓눌러주세요^^

그리고 반죽에 투하! 크랜베리도 함께 넣었습니다.

머핀틀에 넣어주고 오븐에 고고싱! 180도에서 30분 구웠어요

집안에 퍼지는 빵냄새는 기분을 좋게 만들지요~~~

이번엔 양을 좀 많이 하느라 재료 비율을 다르게 넣어봤더니 잘 안부풀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근한 느낌보다는 약간 쫀득한?ㅎㅎㅎ 반죽을 너무 쳐댔나봅니다

색이 참 곱지요?? 가끔 잘 안으깨진 고구마가 가끔 있는데 더맛있더라구요ㅎㅎ

크랜베리 씹히는 맛도 좋구요^^

겉이 약간 탄것 같은 녀석들도 있는데 담엔 정량 비율로 넣어서 다시 만들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