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가니, 그동안 한창 비싸던 야채값들이 조금씩 내렸더라구요.

애호박이 한동안 아주 비싸더니, 어제는 반가격정도로 내렸던걸요~

흙쪽파 한단에 2480원인가? 씻은 쪽파는 반도 안되는 양에 같은 가격....

이웃도 좀 줄겸~해서 흙쪽파로 사왔어요.

그리고, 굴이 제철이 되나봐요~ 굴도 저렴하길래, 신랑이 샀더군요.

굴도,쪽파도 참 싱싱해보이죠?^^

전 생굴을 못먹어서...

신랑이 한 봉지는 생굴로 먹고~, 한봉지는 사온 쪽파랑 굴파전을 해먹었답니다^^

흙쪽파를 다듬는게 일이잖아요~ 이번에는 신랑이 tv보면서 다듬어서 씻어놓아서 편하게 했네요~

그리고 굴파전을 맛있게 하려면, 반죽 부은 위에다 계란푼 것도 얹어서 해먹자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원래는 반죽속에다 계란 하나를 풀어넣었는데,

이번에는 반죽속에도 넣고, 따로 계란을 풀어서 반죽위에다 다시 끼얹었어요.

그랬더니 정말 파전이 계란때문에 더 노릇하게 구워지기도 하고~ 더 맛이 있더군요^^

정말 노릇 노릇~ 맛있어 보이죠?

전 굴파전도 많이 먹지를 못하는데, 맛있어서 많이 먹었어요.

몸에 좋은 굴~~ 지금 굴파전 맛있게 해서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