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한덩어리를 샀는데..
서연이 이유식 해주려고..
이유식에는 조금만 들어가니 남은 것으로 호박죽을 만들었당..

호오.. 맛나당..
하기도 쉽다.. ㅎㅎ
인터넷에 나온 레시피를 응용해 나름대로 만들었는데..

나한테 딱이당..
예전에 호박죽 싫어했는데..
서연이 낳고 병원에서 먹었더니 맛나더라.. ㅋㅋㅋ
체질이 변한걸까.. 아님 아짐마가 되어가는 걸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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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를 공개하마..

재료 : 단호박 한개(4분의 3등분) ←4분의1은 이유식했다.. 

         꿀 3숟가락, 소금약간, 찹쌀가루 2숟가락, 물5컵

① 단호박 껍질을 벗긴다.. 

    감자깍는 칼로 벗겼다.. 속은 파서 버린당

    벗긴 후에 잘개 썰어준다.. 의외로 단호박이 딱딱해 힘들다..

    하다 보니 요령이 생겼느데.. 단호박을 여러등분으로 자른후에

    자른 호박을 세워서 자르면 쉽더라.. ㅋㅋ

② 냄비에다 자른 호박과 물 3컵을 넣고 푹 삶는다..

    나는 믹서에 갈기 귀찮아서.. 물이 없어질때까지 푹 삶았다..

③ 푹익은 호박을 숟가락으로 으깨준다..

    푹 익었으면 쉽게 잘 으깨진다..

④ 으깬 호박에 물 두컵을 부어서 중불 정도에서 끓인다..

     꿀과 소금 약간 찹쌀가루를 넣어준다..   

     찹쌀가루는 그냥 넣지말구 물에 개서 넣을것을 추천..ㅎㅎ

     그냥 넣었다가 찹쌀가루가 뭉치더라..

⑤ 뚜껑 닫고 좀더 끓어주면.. 끝..

    찹쌀가루를 넣은 후에 끓이면 퐁퐁 튀어서

    뚜컹 닫구 하는게 좋겠더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