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크림소스 파스타입니다.

테디베어 모양과 하트모양의 파스타로 만들어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우리 둘째가 요즘 밥을 잘 안 먹어 속상한데 저 파스타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만드는 방법(2인분 기준)

1. 끓는 물에 소근을 조금 넣고 파스타를 삶아요.

파스타 종류마다 좀 다른데 애들이랑 같이 먹을 거라 7,8분 삶았어요. (원래 5-7분 삶는 것임)

삶은 파스타는 찬물에 헹구지 말고 체에 받혀 올리브오일을 조금 뿌려둡니다.

2. 버터(1)에 밀가루(1)을 넣어 볶다가 우유 1컵을 부어 밀가루가 풀리도록 저어줍니다.

밀가루는 너무 많이 넣지 않도록 하세요. 1숟가락 안되게 넣어도 돼요. 많이 넣으면 소스가 부드럽지 않아요.

3. 다진 베이컨과 다진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해요.

베이컨이 없다면 버섯, 파프리카, 새우 등을 이용해도 좋아요.

4. 파마산치즈가루(1) 넣어요.(없으면 어린이 치즈 반장 정도 다져 넣고요)

5. 월계수잎 1장과 바질을 넣고 살짝 조립니다.

(월계수잎과 바질은 제과재료 파는 곳에서 구했어요.)

6. 삶아 놓은 파스타를 넣고 살짝 버무리면 끝..

고소하고 맛있는 크림소스 파스타가 완성됐어요.

곰돌이모양이 보이시나요?

둘째 아이는 '곰돌이빠빠, 사랑해빠빠'라면서 좋아해요.^^

생각보다 간단하니 한번 해보셔요.

요즘은 파스타 모양도 다양하게 나와서 예쁘더라구요.

월계수잎이나 바질 없이 그냥 해도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