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지맘

등록일 :2002-10-30 10:25:09

조회수 :13,552

저희 집 작은애 (29개월)도 봤는데요, 한번도 보채지 않고 잘 보더군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보통 다른 연극은 깜깜하게 하고 시작해서 그때 좀 칭얼거렸는데, 똥벼락은 환하게 시작해서인지 정말 잘 집중했어요.

전 작은 애도 표 예약하고 갔는데, 어짜피 제 무릎에 앉아서 봤거든요, 꼭 표 끊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거기서는 끊어야 한다고 전화문의 하니까 말하던데..

하여간 연극 별로 안 좋아하는 큰 애도 재미있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