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폴짝폴짝

등록일 :2003-07-14 00:11:45

조회수 :7,154

글쓴이 폴짝폴짝(lcw0412) 작성일 2003/07/13 13:46 조회수 27

제목 백설공주 리허설에 다녀와서



토요일 오후 리허설 참가에 당첨이 되어서 세연이와 함께 다녀왔답니다.
다들아시죠? "발레시어터의 제임스 전" 무용수들의 백설공주 리허설 장면과 다과시간을 함께 하면서 여러이야기를 나누었죠.
제임스 전 께서 직접 설명을 해주셨는데 정말 재미있는 분이시며 열정적인 분이라고 느꼈답니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녀를 남자로 캐스팅하고, 독사과를 무용수를 써서 좀더 색다른 표현을 쓴것과 일곱난장이를 7행성의 수호천사로 표현하고, 감각저인 무대 디자이너로 정평이 나있는 이태섭 교수를 만나 초현실적인 무대 디자인과 입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리허설을 직접보고 이야기를 듣자니 정말 기대되고 나 자신이 가슴이 벅차올랐답니다.

꼬옥 보여주고 싶은 공연중에 하나지만 아이스발레 신데렐라와, 백설공주는 그극장자체에서 만5세가 아니면 안된다고 하니 내년 여름을 기대해야 겠습니다.
아이스발레 신데렐라는 꼬옥 보여주고 싶었는데....
만5세가 안되더라도 키가 크다면 얼핏 들여보내준다니 많이들 보시고 후기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