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셈맘

등록일 :2003-07-13 05:42:33

조회수 :7,019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5세이하 어린 아이들이 많아서인지 분위기가 어수선 했지만 신나고 즐겁고 유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처음엔 연주자들의 재주와 악기에 놀라고, spellsinger의 명확한 발음과 아름다운 음성에 반하고, 여러가지 색다르고 신기한 시도들에 놀라고, animal man 의 재롱에 소리지르고 웃고, 마지막에 strange soup을 나눠갖고 나오는 뿌듯함이란 ^^ 한참 졸릴시간에 봐서 울 딸이 눈을 비비긴 했지만, 엄마가 더 신나게 본 것도 같지만, 이번을 계기로 게을리 하던 영어에 반짝 힘을 주었네요.

덕분에 좋은 공연 잘 보고 왔습니다. 친구네랑 같이 갔는데 제가 대신 고맙다는 인사 받았네요. ^^ 가을에 또 한 번 단체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