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꽈배기맘

등록일 :2001-12-11 23:07:40

조회수 :28,991

안녕하세요? 이방은 처음 입니다.
얼마전에 아이를 데리고 캐리비안베이에 갔었습니다.
우연히 저랑 신랑이랑 똑같이 캐리비안에 가자고 제의를 해서
가게 되었어요.

여름에 가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 데리고 놀기에는 겨울에 가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사우나도 할수 있고 레몬탕, 맥반석탕 등 온천느낌을 가질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뜨겁다며 싫어 했어요. 하지만 잘 노는 아이들도 많아요.
가실때 아이들 튜브를 가져 가세요.
조끼는 선금 5천원을 내고 나중에 2천원을 돌려 받는데
조끼보다는 아이들이 튜브를 더 좋아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꼭 모자(수영)를 챙겨 가시고 큰 타월도 챙겨 가세요.
먹는거는 반입이 안돼니까 챙겨 가지 마세요
아니면 아이들꺼 따로 조금만 챙겨 가셔도 될거 같아요.
철저하게 검사는 안하거든요.

삼성카드나 국민카드는 어른 1만원 받구요 36개월 이상도 1만원 입니다.
국민카드는 다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오후 6시 까지 해요. 그런데 사람들이 5시쯤 되니까 많이 가더라구요
그런데 거긴 먹는게 너무 비싸요. 특히 햄버거는 정말 맛이 없어요
아이들 좋아 하는 "츄러스"가 1천7백원 합니다.
한식이랑 양식당도 있는데 거긴 안가봐서 잘 모르겠어요.

이번 주말에 한번 가보세요.
저희는 크리스마스때 한번 더 가려고 해요.
참 비키니 보다는 원피스 수영복이 훨씬 편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