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보민맘

등록일 :2001-12-10 23:35:39

조회수 :31,667

저희 아이도22개월 이랍니다
요즘은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잘 못다녔는데요.
저는 가을까지 공원에 자주 다녔어요.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게서느껴지는 무표정이.
싫어서라도 나무와 물과 동물이있는 곳을 찾아다녔답니다.
봄 가을엔 계획짜서 1주일에 1번은 꼭 숲과 풀내음 나는곳을 찾았답니다.
수목원도 좋고 경복궁 뒷길의 삼청공원도좋고 남산
시간널널한 주말엔 호수공원도좋아요.
주변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 다니세요.
고궁을 찾으면 덤으로 전시회나 박물관 구경을 할수 있어서 좋아요.
겨울에는 많이다니기 어려워서 짐보리에 등록을 했어요.
인사동에 미술관만 순회하는 버스도 있답니다.

토방맘님의 글입니다.
> 우리 아기가 오늘로 22개월이 되었어요.
>
> 공연장, 전시장 그리고 자연으로
> 데리고 다니고 싶은 맘은 있는데
> 나이가 어려서
> 가기가 힘드네요.
> 연령제한에 다 걸리니까요.
>
> 여름엔 놀이터에서 매일 놀았구요.
> 할머니집,사촌형네,사촌누나네,동네친구집,롳데월드,한강고수부지...
> 이정도가 우리 아기가 다닌곳인것 같아요.
>
> 어린이용 연극공연은 언제쯤 갈 수 있나요.
> 새로운 경험을 시켜 주고 싶은데
> 좋은 곳 추천해 주세요.
>
> 저희집은 상계동이구요.
> 제가 운전을 하니까
> 차로 갈 수있는 곳도 괜찮아요.
> 겨울이라 건물안에서 놀 수있으면 더 좋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