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저도 유진맘

등록일 :2003-05-15 10:09:04

조회수 :7,306

저도 지난 3월에 아는 엄마 10명 모아서 아이까지 20명이니까 단체 만들어서 20% DC 받아서 잘 보고 왔네요 티켓파크에서 예약하면 티켓파크회원에 드라마 회원에 한미비자카드 있으면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답니다(아마 6,000원) 예약은 해도 좌석번호는 정해져 있지 않아 입장한 순서대로 앉고요 극장이 작아서 뒤좌석에 앉아도 보는데 큰 지장은 없는데 계단형 좌석으로된 극장이 아니고 평평한 곳에 좌석이 있고 무대가 약간 높게 설치 되어 있는 정도라 아이들은 대체로 엄마무릎위에서 보았던 것 같네요 여느 음악회와는 아주 다르게 나이 제한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아주 어린 애들도 엄마 무릎위에서 신나게 겅중 겅중 뛰면서 음악회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극장이 지하고 워낙 신나는 곡들이 많아서 연주 시간이 끝나갈때쯤 극장이 거의 사우나를 방불했어요 물을 꼭 준비하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정말 너무나 목말랐거든요 갈증나면 음악회보면서 물이나 음료수를 마셔도 되는 아주 자유스런 분위기고요 끝난후에 악기를 직접 연주해볼 수 있도록 기회도 주고 무대에 올라가서 사진 찍어도 된답니다 위치는 광화문에서는 택시타시면 기본 요금 더 나올것 같은데요 혹 가능하시면 경복궁역에서 택시 타시면 기본요금 나올거에요 자하문 터널 지나마마자 있거든요 가시는 분들 잘 다녀오세요

호야님의 글입니다.
> 제가 그쪽길을 처음 가는 길이여서인지 약간 길게 느껴졌어요.
> 버스는 자하문터널을 지나지 않고, 무슨 고등학교 길로 해서 가더라구요.
> 택시는 안타봐서 잘 모르겠구요. 버스타니 부암아트홀 바로 앞에서 내리더군요.
> 제 기억에 버스로 15~20분정도 갔던것 같네요.
> 그쪽을 잘 아시는분이 답해주시면 더 좋겠어요.
> 저는 초행길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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