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꽈배기맘

등록일 :2002-09-17 23:35:00

조회수 :12,627

안녕하세요?
무지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오늘 춘천행 버스를 타고 가평에 갔습니다.
5,3살 아들둘에 여자친구, 엄마랑 ....
동서울 터미널에서 10시15분 차를 타고 출발해서 11시 40분 도착
그곳에서 택시타고 (11,000원) 버스도 있지만 2시간 간격으로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어야 합니다.
청량리에서 1330번 버스도 갑니다.

생각보다는 작았지만 아이들이 처음보는 밤송이며 개울이 있어서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어른은 양파망 (중간크기)로 1만원
아이들은 그 보다 작은 거로 5천원

결국 밤을 4만원 정도 주고 산 셈이죠. (토탈 경비)
아이들은 나름대로 즐거웠지만 가계에 좀 부담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