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찌니맘

등록일 :2002-08-21 23:25:06

조회수 :13,007

이번주 월요일날 다른 분들의 정보를 얻어가지고 다녀왔었습니다
시부모님을 못시고 갓었는데 무척좋아하시더라구요
우리딸은 33개월인데 처음에 도착해서 30분정도는 여기저기 들어가고
놀더니 잠들어버리고 늘어지게 한숨자고나서는 춥다고 안들어가더라구요
다른아이들을보니 아주 좋아하고 잘놀더라구요
우리가 간날은 날싸가 흐려서 어른인 저도 좀 춥게 느껴졌어요
중간중간 따뜻한온천물에 담가주고 (실내 실외수영장물은 야간 차게
느껴지더군요) 타월로 감싸주면 좋을것같아요
아이가 힘들어하면 안쪽에 휴게실도 잇고 유아놀이방도 잘되있으니
그런곳에서 잠깐씩쉬어도 좋을것같아요
음식은 못갖고 들어가게되어있고 우동ㄱ이나 샌드위치같은건 안에서
파는데 아이가 먹을 간단한음식이나 음료는 싸가지고 가도 괜찮더라구요
휴게실같은데서 먹으면 되겟던데요
돌아오는길에 이순신장군묘소에 잠깐들럿는데 특멸히 볼건없어도
잠깐 산책하기엔 참 좋았습니다
바로 입구에 잇어서 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더라구요
좋은 여행되세요


정선아님의 글입니다.
> 다음주 8월 23일 경에 아산 스파비스에 가려고 하는 대, 37개월 딸아이와 20개월 아들이 함께 갈려구요. 막바지 휴가인데, 실외 온천풀에 유아풀이 있다고 들었는 대, 물이 차갑지 않은지요? 요즘 환절기라 감기가 다시 극성이잖아요? 유아풀에 갔다 오신분, 정보 부탁합니다. 그리고 유아용 튜브나 물놀이 기구 정도는 가져가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