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장호맘

등록일 :2002-07-26 10:44:20

조회수 :13,238

전 저번 일요일에 스파비스에 갖다 왔거든요.
근데요 제 생각에는 임신하면 수영복입기가 좀 그럴것 같다는
편견이 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수영복 입은 임신하신분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잘들 와서 놀다가는걸 보았어요.
다 내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남의 시선 생각하지 않고
즐기면 될 듯합니다.
임신해서 보기 사납거나 하지도 않아요.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일거에요.

앤슬리님의 글입니다.
> 현재 둘째를 임신한 상태거든요..5개월이라 배도 좀 나왔구요..
> 이런거 물어보기가 좀 철없어보이기는 한데..
> 이번 휴가때 워터피아 가려고 하거든요.
> 가서 아이랑 재밌게 놀려면 저도 풀장에 들어가야하는데..
> 수영복을 입어야할지..(배나온 모습 상상하니 모두 시선집중할것 같고..^^)
> 그냥 짧은 반바지 입어야할지./..
> 혹시 그런곳에서 임산부가 수영복입은거 본적 있으신가요?
> 전 아직 한번도 못봣습니다..
> 임산부를 위한 수영강좌는 봣어도..
> 경험 있으신 다른 분들 알려주세요..
> 그리고 온천수 이용해도 괜찮겟죠?
> 날이 많이 덥죠?
> 더위 먹지 마시구요..그럼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