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봉황

등록일 :2002-05-03 22:12:18

조회수 :15,814

작년에 세종문화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드럼페스티발 폐막하는 날 가서 정말 신명나게 소리지르고 두드리고..춤추고..난리부르스를 추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도깨비스톰 공연도 처음 보고는 난타와는 다른 두드림의 맛도 느끼구요..세계 여러나라의 연주음악도 듣구요.
무엇보다도 그곳에 다녀온 후 한동안 아이가 만져지는 것마다 두드리고 리듬을 타는 바람에 시끄럽다고 뜯어 말리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고생도 했지만 미리 가서 자리만 잡는다면야 정말 즐거운 시간 보내실 수 있을거에요.
그때 전 30분 전에 갔는데도..자리를 아주 겨우겨우..아줌마 근성으로 엉덩이를 밀고 들어가서 아이 앉히고..이렇게 봤거든요.
올해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일정과 연주팀에 대해 알고싶으신 분은 요기를 누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