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소정맘

등록일 :2002-05-03 22:11:57

조회수 :15,230

근로자의날 소정이 학교 마치고

대학로 박물관에 갔습니다.

전시회 입구에서줄을 섰는데

차두리?(차범근아들)가 여자친구랑 왔더군요.

주위에 있는 여대생들 (평일이라 아이들은 없고...)이

멋있다 싸인해달라 하는 통에

밀려서 밀려서 들어갔습니다.(참 ,회원등록후 1000원할인 쿠폰 가져가면

도록,비디오테잎,디비디 구입할일쿠폰도 줍니다.)

실감나는 마네킹들인데,

소정이는 엄마 나쁘다.

밤에 무서운 꿈꾸는 날 여기 왜 데려왔냐며

엄말 원망하는 탓에 얼마 못보고 나왔습니다.

아깝게시리...

소정이는 하도 과학 ,지식책을 안봐서 데려갔는데

여리고 연약한 우리 소정이에겐 무리였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