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가 논술 시험으로 1000명 넘게 신입생을 선발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고려대처럼 많은 수는 아니었지만 연세대나 다른 주요 대학들도 논술 시험으로 신입생을 선발했고요.

그래서 대입 논술 학원이 여러 곳에 있었으며, 초등학생들도 적지 않은 수가 논술 학원에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교육부에서 ‘대입 논술 전형을 축소하거나 폐지하겠다’ 라고 발표하자 대입 논술 학원 교사들은 한 순간에 실직자가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논술이라는 글쓰기를 대비하는 사교육 업체들도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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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대학 입시 제도와 학교 시험 제도는 점점 더 복잡해지기만 합니다.

본고사 시험으로 선발하다가... 수능과 논술로 선발하더니...

이제는 수 천가지의 학생부 전형과 수능으로 선발합니다. 경우의 수가 워낙 많아서 설명하기도 어렵습니다.

 
  학생부(학교생활기록부) 종합전형이 있고, 학생부 교과전형이 있고, 수능이 있고요.

학생부 종합전형 중에 수능 최저를 보는 전형이 있고 그렇지 않은 전형이 있고요. (수능최저는 뭐지? @.@) 학생부 교과전형 중에도 수능 최저를 보는 전형이 있고 그렇지 않은 전형이 있고요.

어느 대학의 어떤 전형은 내신이 최소 몇 등급 이상 되어야 하고요.

또 어떤 전형은 아예 내신과 상관 없는 전형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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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은 3가지입니다.

첫째는 ‘기본’입니다. 복잡할수록, 어려울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둘째는 ‘내 아이’입니다. 난장판일수록 ‘내 아이’를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셋째는 ‘융합’입니다.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은 2배, 3배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1.5배 공부합니다.

단, 자신도 모르게 융합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2~3배의 효과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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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블로그와 카페 글 읽어 보시고요.

신세계아카데미 강의 신청해서 들어 보시고요.

<우수고>와 <우독고> 책 읽어 보세요.

부모의 정보력이 정말 중요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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