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축구 전용 구장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첨단설비를 통한 기능성과 함께 조형미로도 유명하다. 2003년 영국 건설산업양성위원회는 세계적 축구 전문 월간지‘월드사커’를 통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세계 10대‘스릴 넘치는 경기장’중 하나로 선정했다. 많은 축구경기장이 경기장을 넘어서 건축학적 경이로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는데 그중 하나로 전통적인 연과 돛단배 형상을 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아름다움을 칭찬한 것이다.

현재 주경기장은 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전용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경기가 없는 날에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을 목적으로 하는 각종 경기나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경기장의 조형미와 2002년의 감동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라운드에 설 수 있다.

경기장 주변에 조성된 월드컵공원과 월드컵몰은 서울 시민의 여가 선용 장소로 탈바꿈했다. 5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월드컵공원은 산책과 운동, 늪지 체험 등을 할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쇼핑몰, 스포츠센터, 대형할인점 등이 자리한 월드컵몰 역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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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전통 연과 돛단배를 형상화한 서울월드컵경기장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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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천 시 비를 피할 수 있고 여름철에도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된 서울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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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석 위쪽에는 회의나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회원실과 회원 식당 등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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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몰에서는 쇼핑과 함께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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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몰 내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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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월드컵경기장 내에 있는 월드컵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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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한일월드컵의 마스코트인 캐즈(보라)와 아토(노랑), 니크(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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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서문 입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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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월드컵경기장 앞 분수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애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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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을 붉은 함성으로 물들였던 서울월드컵경기장 내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