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드로잉쇼(Original Drawing Show)는 2007년 김진규 예술감독이 세계최초로 선보인 미술 퍼포먼스(performance) 공연이다.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그림을 그리고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환상적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배우들의 유머 넘치는 연기와 관객과의 호흡이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미술과 무대 퍼포먼스의 결합

오리지널 드로잉쇼는 미술과 무대 퍼포먼스를 결합한 공연이다. 아무 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흰 캔버스에 배우들이 빠른 손놀림으로 그림을 그린다. 조명과 음악이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작품이 완성되는 과정에서 환상적으로 변신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배우들은 대사가 거의 없지만 매 순간 유머러스한 상황전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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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손놀림으로 그림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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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들의 재미있는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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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라고는 의성어 수준이 전부인지라 외국인이 공연을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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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고 감탄하는 동안 공연시간 한 시간 반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다양한 소재와 기법의 등장

오리지널 드로잉쇼에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 특수효과가 등장한다. 그림 속 폭포에서 물이 흘러내리기도 하고 뜻 밖의 소품을 붓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비디오 카메라를 적극 활용하고 물 위에 드로잉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클라이맥스에 무대 전체에서 형형색색의 컬러로 그림이 변신되는 모습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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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과 조명, 음악이 결합되어 환상적인 느낌을 갖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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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들이 물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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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뜻밖의 소재가 붓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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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소재와 기법이 등장한다.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

때로는 무대 위에 있던 배우들이 객석에 내려온다. 배우가 관객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어떤 행동을 유도하기도 한다. 입장할 때 티켓을 모아놓은 추첨함에서 행운의 주인공을 선정해 선물을 주고, 드로잉 결과물을 원하는 관객에게 선물하기도 한다. 공연 후 포토타임에는 관객에게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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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들이 관객의 반응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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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객석의 모습이 무대 위 스크린에 비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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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을 모은 추첨함에서 행운의 주인공을 뽑아 선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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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잉 결과물을 원하는 관객에게 선물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