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6-11-22 00:00:00

최준열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최준열 기자]

 

전남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우인철)에서는 11월 22일 학교 건강나눔관(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음악을 소개하고, 다양한 국악기, 판소리, 전통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찾아가는 문화활동-국악공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다무락 예술단에서 주최하고 광양시교육청과 광양예총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학생들은 평소 접할 수 없었던 국악기의 연주와 더불어 아름다운 전통 가락에 맞춘 무용 등 흥이 넘치는 우리의 전통 민요를 직접 감상함으로써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광양용강초 6학년 학생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우리의 전통음악을 이렇게 직접 보고나니 너무 멋있고 재미있어서 국악에 관심이 생겼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우인철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통음악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국악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고,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용강어린이들이 국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키려는 자세를 함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