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담양 월산초등학교(교장 전동준) 1~3학년 친구들이 25일(수요일) 봉사활동으로 우리지역 관광지인 관방천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 및 흡연 예방 길거리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활동은 우리 고장을 깨끗이 보존하고, 자신과 남에게 피해를 주는 금연 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는데 목적을 두었다.

  푸르른 나무가 우거진 공원을 돌며 떨어진 담배꽁초나 휴지 등 쓰레기가 함부로 버려진 곳을 청소하였다. 이번 활동을 위해서 월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환경 및 금연 표어를 제작하고 직접 흡연예방 펫말을 제작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어린이는 “처음 실천할 땐 어색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활동을 하고 쓰레기를 주워서 너무 보람있었고, 우리고장이 더욱 깨끗한 고장으로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스스로 정한 문구로 피켓도 만들고 친구들과 아저씨들에게 금연 홍보를 진행해 보니 어른이 돼도 절대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월산초등학교에서는 우리고장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에 대해 더 깊이 찾아보고 다양하게 접근하며 배려와 봉사의 즐거움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